서울고등법원 2026. 7. 판결의 내용
법원이 보는 근로자성 판단 지표
| 판단 지표 | 근로자성에 유리한 사정 |
|---|---|
| 업무 내용·방식의 결정 | 플랫폼·회사가 업무 내용, 구역, 방식을 정함 |
| 지휘·감독 | 앱 배차 강제, 수락률·평점 관리, 위치 추적, 페널티 |
| 시간·장소의 구속 | 출근시간·근무구역 지정, 특정 시간대 근무 요구 |
| 전속성 | 특정 플랫폼 일만 수행, 겸업 제한 |
| 보수의 성격 | 일의 결과가 아니라 노무 제공 자체의 대가로 지급 |
| 비품·위험 부담 | 장비·유류비를 회사가 부담하거나 통제 |
사용종속관계 판단의 주요 지표 (대법원 2004다29736 기준)
근로자로 인정되면 달라지는 것
| 항목 | 인정 전(위탁계약) | 인정 후(근로기준법상 근로자) |
|---|---|---|
| 해고 | 계약해지 자유(약정에 따름) | 정당한 이유 필요, 부당해고 구제신청 가능 |
| 퇴직금 | 없음 | 1년 이상 근속 시 발생 |
| 연차휴가 | 없음 |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라 발생 |
| 가산수당 | 없음 | 연장·야간·휴일 50% 가산(5인 이상) |
| 최저임금 | 적용 없음 | 적용 |
| 4대보험 | 산재·고용 일부만 | 전면 적용 |
근로자성 인정 전후 비교
근로자 추정제도 · 지금은 어디까지 왔나
지금 근로자성을 다투려면
일하는 방식의 증거 수집
앱 배차·수락률 화면, 평점·페널티 내역, 근무시간 기록, 업무 지시 메시지, 정산 내역을 확보합니다. 알고리즘 통제의 실질을 보여주는 자료가 핵심입니다.
행정 절차 · 노동청 진정 또는 노동위원회
퇴직금·수당 미지급은 관할 지방고용노동청 진정으로, 계정 정지·계약해지 같은 해고성 조치는 노동위원회 구제신청(3개월 이내)으로 다툽니다. 두 절차 모두 근로자성 판단이 선행됩니다.
민사소송
금액이 크거나 행정 절차에서 판단이 엇갈리면 임금·퇴직금 청구 소송으로 갑니다. 이번 서울고법 판결도 민사소송(해고무효확인·임금)이었습니다.
핵심 정리
2026년 7월 서울고등법원이 배달 라이더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처음 인정했습니다(대법원 확정 전).
판단 기준은 계약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사용종속관계이고, 앱을 통한 배차·평점 관리도 지휘·감독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근로자로 인정되면 퇴직금·연차·가산수당·해고 제한이 적용되고, 과거 3년분 청구가 가능합니다.
근로자 추정제는 입증책임을 사용자에게 넘기는 제도로 추진 중이며,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다툼의 출발은 앱 화면·정산 내역 등 일하는 방식의 증거를 모으는 것입니다.


